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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목)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 아동학대의 문제를 부각시키고 아동학대예방의 필요성을 전 국민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간호사 등 아동학대예방사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09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바람을 담은 모자이크를 어른과 함께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가수 김현철, 2부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개그듀오 컬투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신장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의 공로상 시상과 어린이대표의 바람과 어른대표의 다짐을 나누는 ‘노란리본달기’, 쉼터 아이들의 풍물공연과 김현철, 키즈팝의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특별히 경찰관 120명이 참석,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경찰 선언’으로 아동의 권리옹호와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