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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려상작 (카툰)

 

어린 시절 학대의 경험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그녀는, 매일매일 방에서 어린 자신의 모습을 본다. 빈 방의 아이는, 그녀의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상징한다. 신고 의무자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만약 그녀를 도왔다면, 그녀는 지금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 빈 방의 아이

  • 수상자 : 오지현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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