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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 현장활동가들의 목소리] "우리는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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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내일신문

등록일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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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9-04-10

"우리는 한 직원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50∼70개 사례를 관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아동 12∼15개 사례를 관리하고 있다. 업무량이 많을수록 보호사례가 어려워지고 힘들 수밖에 없다" 서울지역 한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 직원 A씨의 말이다.

"한 공간에서 24시간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원장1명, 교사3명, 심리상담사 1명이 교대하며 어렵게 돌보고 있다. 학대받은 아동들을 법적으로 보호자이지만 정신과 치료도 쉽게 받지 못한다" 경기도 한 쉼터 원장 C씨의 말이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받은 아동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아동보호체계는 여전히 부실해 아동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다고 지적이 끊이지 않고 개선방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국가 본연의 역할은 아직 부족하다.

이에 내일신문은 아동보호기관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을 지난 1월 23일 서울의 한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만나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아동보호실태와 대안을 듣었다.

(이하중략)

 

[출처: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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