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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부끄러운 기록 ‘아동 학대’① 희생-갈비뼈 16대 부러진 아이의 마지막 말 “소풍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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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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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은율, 지후, 하랑, 나현, 채우, 승리, 건국, 그리고 사랑…. 모르긴 몰라도 부모는 온 우주의 섭리를 아이의 이름에 담았다. 그리고 어떤 아이는 이름 준 자에 의해서도 지워졌다. 스무살도 아니되어 사라진 ‘우주’를 <한겨레>는 낱낱이 복원했다. 2008~2014년 학대로 숨진 263명이다. 한해 37명, 이 추세면 올해 또 한 척의 세월호가 가라앉는다. 지난해 5월 <한겨레>는 사고사로 잃은 아이들을 추적해 보도했다. 과소치인데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사실상 1위였다. 세월호가 그 일부고, 아동학대가 그 일부다. 그해 10월부터 아동학대 사망 자료를 모으고, 흔적 없는 아이, 남은 형제자매, 가해자까지 만났다. 찬란한 5월의 볕으로도 아이를 때리면 학대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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